이곳저곳

장기 지역 문화재 모니터링

약천(藥泉) 2014. 6. 7. 07:51

 

 

인솔자 : 김희준 선생님

봉사자 : 강병우,이상령,서명호,왕승호

시   간: 2014년 6월6일  09:00~14:00 (5시간)

수습활동:  김혜진(9기)

 

 

석곡 이규준 선생묘

비의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해 주시는 김희준선생님

역시 한문 번역이 가능하신분과 함께 하는 답사는 달라도 뭔가 다르죠..

첫 답사지 부터 시간이 많이 지체되기 시작했지요

 

 

 

 

 

남파대사비

 

갑자기 길이 없어져(?)  계곡을 따라 가기도 하고 어렵사리 도착 했습니다.

비신이 옥돌로 되어 있어 서운암에 있는 오암대사 비와 동일한 느낌이 듭니다.

승탑의 상대석으로 추정되는 부재가 비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답사중에 동네분이 올라 오셨는데, 길 따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사찰 터가 나오고

대나무 숲을 지나면 비석이 더 있다는 말에 올라가 봤지만 멧돼지 흔적만 가득하고

실패... 다음기회에 찾아 보기로...

 

 

 

무지개 전설이 있는 삼승암과 대룡사 천수

나이를 짐작할수 없는 대룡사 보살님이 불편해 보이는 몸을 이끌고 입구의 나무잎을

손으로 일일이 줍고 계신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차마 카메라를 들이 대지 못했습니다....

 

 

 

천지암...

뭘 묻지 않아서 한바탕 설법을 듣고 계신 중생들...

저와 강병우 선생님은 주지 스님 옆에 앉아 졸고 있었습니다.

이외에 보광사 원각사도 들렸지만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아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