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상은 연꽃 모양의 대좌위에 놓여 있는 높이 3.36m의 석불입상으로,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현 장소에 다시 세운 것이라고 한다.
얼굴은 온화한 인상이고 귀는 길게 늘어져 어깨에 닿아 있다. 민머리 위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모양의 육계가 있으며, 양 어깨부터 배 부분까지 타원형의 옷 주름이 촘촘히 새겨 있다.
몸체에 비해 머리와 손이 크게 표현되어 있고 육계,타원형의 옷 주름의 표현 등으로 고려 초기
불상 양식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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