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이후 조선시대까지 오래된 집이 많아서 유래되었다는 설, 혹은 이 마을을 개척한

안동 권씨의 호를 따서 노당이라 했다는 설, 신라 때부터 안강에서 의창군으로 통하는

관문 , 사릿골 노당, 점골, 거리마을, 풀못안, 대밭골, 남산 등의 마을이 있다.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에 550년 정도라 했으니 이제는 거의 600년 된 고목

 

 

나무 줄기에 다른 나무가 기생하고 있었다.

 

 

 

워낙커서 사람과 비교해 보기로

 

다섯 사람이 팔을 뻗어야 할 만큼 굵은 나무

 

 

옆에는 두개의 고인돌이 있었다.

칠성고개에 있는 지석묘와 같이 청동기 시대의 지석묘로 추정되는 고인돌이다..

 

옛날 중국에서 만리장성을 쌓을 때 여러 나라에서 바위를 가져오게 하였는데 힘이 센

안계동 할머니가 마치 양떼를 몰고 가듯 나무 채찍으로 돌을 후리치며 운반해 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노당재 밑에 오니 돌들이 말을 잘 듣지 않아 할 수없이 제일 큰 돌을 고개 위에

올려 놓고 사릿골로 내려오니 만리장성을 다 쌓았다는 전갈이 왔다.

할머니가 쓰던 채찍을 세워 둔것이 은행나무가 되었고 마을에 있는 여러개의 지석묘는

그 돌이고, 칠성고개에 있는 지석묘는 먼저 옮겨 놓은 돌이라는 전설이 있다.

 

 

 

 

또한 안계 할머니가 맷돌을 만들려고 돌을 들고 가다 치마가 찢어졌다는 전설도 있다.

아직도 제를 지내고 있는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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