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종교 학자들이 불교를 공부하며 가장 경탄했다는 말중의 하나 자등명 법등명...

대부분의 종교가 나를 믿어라 나를 따르라 는 식인데.....

atta - dipa     Dhamma -dipa

자신  등,섬      법


부처님이 열반하기 1년전쯤 우안거때 많은 비구들이 한군데 있으면 마을에 피해가 될수도 있기에

모두 흩어져 있다가 다시 모이기로 하였다.

그때 부처님이 심한 병에 걸렸는데 오랬동안 시주자 역할을 하던 아난은 부처님이 열반할까 무척이나

두려웠지만 아직 후계자를 정하지 않았기에 열반하시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부처님은 이대로 열반에 들면 열반드는것을 보지 못하는 많은 제자들이 상심을 할까 이겨내었다.

부처님이 병을 털고 일어났을때 아난이 물었다. 부처님 열반에 들고 나면 후계자는 어떻게 할까요?

부처님은 내가 교단이란것을 만들지도 이끌지도 않았는데 누가 후계자가 된다는 말인가 하며 하신 

말씀이 atta - dipa     Dhamma -dipa 라고 하는데 한자로 자등명 법등명을 번역되었다.

자신이 수행을 쌓아 스스로 불을 밝히고 부처님 말씀대로 실천하면 된다. 후계자가 필요 없다..


자등명은  4념처 수행으로..

신(身) 념처 -> 몸     의자에 앉아 있다는 것을 의식하기 전까지 엉덩이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수(受) 념처 -> 느낌   바늘로 찌르면 아프다   좋은 느낌은 애착과탐심을 나쁜느낌은 미움  중립도

심(心) 념처 -> 마음

법(法) 념처 -> 생각


즉 4념처 수행은 내 마음 내 몸뚱아리에서 일어나는 것  내 자신은  내가 제일 잘 안다는 것이다..


어떠한 공양도 나를 제대로 공경하는 것이 아니다. 내 설한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나를 

제대로 공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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