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란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건조한 것으로 인도에서 발생하여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해 졌다.

원래 광경사 터의 당간지주 옆에 있던 5층 석탑인데 , 1914년 일본인이 자기 집 정원으로 옮긴 것을

1959년에 다시 이곳 홍성여중 정원으로 옮겼다.

석재는 화강암이고 탑을 세우기 위한 기단부와 3층의 탑신부만이 남아 있다.

 

 

기단부는 지대석이 없는 채로 땅위에 직접 하대석을 놓고 그 위에 4매의 판석을 된 중석과 1매로

이루어진 상대갑석을 짜 맞추었다. 탑신부는 현재 3층이 남아 있으며 옥신위에 4단의 옥개석을

올려 놓았다. 상륜부에는 노반석 1매만 남아있다.

전체적인 특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짐작된다.

 

 

기단갑석의 답신괴임이 4단 같이 보이는데.... 나로서는 처음 보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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