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벽화가 있다고 해서 포란사에 들렸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암자 절 이라기 보다 암자같다는 생각이...
거북바위라고 하네요.. 사진 찍으려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
사진이 없어 아쉬운데 정말 송아지만한 개가 옆에 와있는데..
순하긴 무척 순하네요
대웅전 재건축한다고 불상들이 다른곳에 보관 하고 계신데
이상령샘의 부탁으로 살짝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재건축 해야한다는 대웅전 입니다.
불당안에 특이한 벽화는 사진이 전혀 안나와서 올릴수가..
용마루에 새가 있는것 보신적이 있나요?
약사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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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처님이 보살을 협시하는 양식????
약사전인데..약사여래는?
이분은 대세지보살인듯 한데.....
사진은 없는데 산신각의 산신도에도 검은 호랑이가 있더군요
암튼 좀 특이한 분위기가 나는 절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약사전에도 산신각에도 편액이 없었습니다.
명색이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인데....
주지 스님께 제가 만들어 드려도 되겠냐고
여쭈었더니 흔쾌히 승락해주시네요..
일단 시작은 했는데 언제 마무리 될지는 .................
글씨 그리고
선따라 파내고
여백 파내고.. 오늘 하루 종일 작업한 것입니다.
하나면 어느정도 마무리 지을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두개를 같이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몇번더 공방에 가야 될듯한데..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