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답사를 청도운문사로 갔습니다.
차에서 내려보니 날씨가 생각만큼 춥지가 않아 참 다행스러웠습니다.
불화인데 부처님을 제외하고 모두 어린아이들...
나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범종이 매달려 있지 않고 바닥에 놓여있네요
만세루 앞에서 열심히 해설하고 계시는 최팀장님..
고려시대 석탑으로 쌍탑인데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웅전 앞에 있으니 사자라고 해야겠는데 어찌보면 해태같기도 하지요
가슴에 새끼가 있는 것으로 봐서 암컷이겠네요
여기있는 용도 여의주를 놓쳐 수염으로 간신히 잡고 있는듯 합니다..
포항 어디선가에서도 이와 비슷한 그림 본적이 있는데...
대웅보전앞에서 석등에 대해 설명하고 계시는중..
해설에는 관심이 없는듯 사무장님은 멀찌기 떨어져서 농땡이 치고 있지요...
대웅보전안을 들여다 보니 비로자나 부처님이 주불이고
후불탱화로는 삼신불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면 잘못된 것이라도 바꾸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옆에는 삼장도...천장 지지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삼장도를 본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석불과 사천왕상이 각각 보물로 지정되어
한곳에 모셔져 있습니다.
관음전..언뜻 지장보살인줄 알았습니다..
기단을 받치고 있는 이 동물은 무엇인지???
대웅보전 뒤에 또 하나의 대웅보전이 있습니다.
건립된지 얼마되지 않은 새 전각입니다.
여기 대웅보전은 삼세불입니다...
불화에서 유일하게 뒤통수가 나오는 부처님 제자 사리불이 있기에 한컷..